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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미·일 동맹과 한국
미국과 일본의 동맹을 강화하는 합의가 이달 초 양국 외무.국방장관이 참석한 '2+2회의'에서 발표됐다. 한국 언론들은 점차 공고해지는 미.일 안보 공조를 크게 보도했다. 변화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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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끝이 안 보이는 중·일 갈등
일본과 중국의 냉랭한 관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. 미국과 유럽의 일부 학계와 언론은 중.일 관계를 중국-대만의 갈등이나 북한 핵 문제보다 더 심각한 '지역 분쟁'으로 언급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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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파이프라인 외교'가 중요하다
한국.일본 정부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독도 문제를 일단 봉합하게 된 배경에는 열린우리당의 문희상 전 의장과 모리 요시로(森喜朗) 전 총리의 막후 교섭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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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 고이즈미 인사는 면담 일방 취소 친중파 정치인은 후진타오가 영접
중국이 일본 정계 인사들에 대한 차별대우를 통해 '일본 길들이기'를 시도하고 있다. 일본 여당 대표단을 대거 이끌고 19~23일 중국을 방문했던 나카가와 히데나오(中川秀直) 자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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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남북화해와 한·미동맹 충돌하나
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리는 한.미 연례안보협의회(SCM)에 참석한다. 그는 이번 방한에서 한반도에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걸 실감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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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] 여섯살 위 누나가 정치적 스승
▶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개혁에 대한 고집스런 승부수가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자민당의 기록적인 압승을 이끌어 냈다. 사진은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도쿄에서 개혁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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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sia 아시아] 고이즈미, 국회 해산한 진짜 이유는
'가쿠후쿠(角福)전쟁'의 최종판.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가 우정(郵政.우체국)사업 민영화를 이유로 지난달 국회 해산을 한 진짜 배경은 구조개혁보다 정적 분쇄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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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전 일본 총리 42년 만에 정계 은퇴
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(橋本龍太郞.68) 전 총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. 하시모토는 20일 지역구인 오카야마(岡山)현에서 다음달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. 그는 지지자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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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동산 거품 일본의 실패에서 배운다] 금리 뒤늦게 올리자 줄파산
1980년대 중반부터 90년 초까지 일본은 말 그대로 '거품천국'이었다. 한국의 용인쯤 되는 지바(千葉)의 교외 지역에는 '수억 엔(수십억원가량)의 주택가'가 속속 등장했다.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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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총리 야스쿠니 참배 신중해야"
일본의 역대 총리들이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총리의 야스쿠니(靖國)신사 참배 중지를 촉구하고 나섰다. 모리 요시로(森喜朗) 등 전직 총리 5명은 1일 고노 요헤이(河野洋平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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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] 上. 더이상 망언 사죄는 없다
▶ 말레이시아에도 반일 플래카드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을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. 말레이시아 내 100여 개 화교 단체는 이날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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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일본 전 총리 곧 소환
일본 최대 정치파벌인 자민당 하시모토파가 정치자금 스캔들로 휘청거리고 있다. 도쿄지검 특수부는 29일 하시모토 류타로(橋本龍太郞.67.사진) 전 총리가 지난달까지 회장으로 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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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본,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"
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는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라고 24일 일본 언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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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변하는 남미] 7. 남미 속의 한국
▶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에 자리잡은 삼성전자 공장에서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조립하고 있다. 염태정 기자▶ 브라질 상파울루 축구팀의 스타디움. LG전자가 상표를 붙이는 권한을 확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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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전 일본 총리, 검찰 소환될 듯
하시모토 류타로(橋本龍太郞) 전 일본 총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. 하시모토 전 총리가 이끄는 정치단체가 2001년 일본치과의사연맹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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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전 총리 1억엔 수뢰 혐의로 수사
일본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을 이끌고 있는 하시모토 류타로(橋本龍太郞) 전 총리가 치과의사회로부터 1억엔(약 10억원)을 받은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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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 참의원 선거] 민주 약진…자민+공명 과반 확보
▶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1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자민당 후보의 이름 위에 장미꽃 장식을 붙이고 있다. [도쿄 AP=연합] 일본 참의원 선거가 전국 5만3291개 투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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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·美 '새 안보선언' 검토할 때
지난해 11월 17일. 한.미 국방장관은 21세기 한.미동맹의 방향이 든 '역사적' 공동성명을 냈다. 서울에서 열린 연례안보협의회(SCM)에서다. 성명은 한.미동맹의 틀이 근본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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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틀 바뀌는 한·미 동맹] 下. 미·일 新안보선언
한.미동맹은 한.미 상호방위조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. 한국전쟁 종전 후 1953년 10월 1일 체결돼 54년 11월 11일 정식 발효됐다. 한.미 주둔군 지위협정(SOFA)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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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틀 바뀌는 한·미 동맹] 下. 韓·美 '새 안보선언' 검토할 때
지난해 11월 17일. 한.미 국방장관은 21세기 한.미동맹의 방향이 든 '역사적' 공동성명을 냈다. 서울에서 열린 연례안보협의회(SCM)에서다. 성명은 한.미동맹의 틀이 근본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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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케다 前 일본 외상 사망
이케다 유키히코(池田行彦)전 일본 외상이 28일 오전 직장암으로 사망했다. 67세. 이케다 전 외상은 도쿄(東京)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장성에서 근무하다 1969년 이케다 하야토(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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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이라크에 중무장軍 파병
이라크에 파병되는 일본 자위대의 무장력이 대폭 상향 조정됐다. 일본 언론들은 8일 "내년 이라크에 파견되는 자위대의 테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일본정부는 자위대를 무반동포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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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파벌정치 막 내리나
일본 정치를 상징해 왔던 '파벌 정치'가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. 오는 20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계기로 파벌의 와해가 확인되기 시작했다. 소속 의원 1백명으로 자민당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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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야스쿠니 대체시설 약속 '펑크'
야스쿠니(靖國)신사를 대체할 추도시설(국립묘지)을 건립한다는 일본정부의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.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총리가 국립추도시설 건립 구상을 밝힌 지 2년이 지나도